Gary Baseman

1960년에 태어나, 미국 Los Angeles에서 활동중인 화가 Gary Baseman. UCLA를 졸업하였다.
회화에서부터 상업예술, 필름아트디렉터 등 그 활동의 폭이 넓다.
Cranium이라는 보드게임도 만들었고, 여러 잡지에도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특히 Toy2R, Kidrobot사와의 아트토이 합작도 유명하다.

Art Toy 샵에서 우연히 본 그의 작품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그 작품세계가 정말 죽여준다.
냉소적이고 기괴한 화풍을 지닌 화가는 너무나 많지만 (특히 Art Toy 분야에서)
그의 작품은 그야말로 Balance를 지닌 듯 하다.
키치적인 감성과 연약한 감수성, 타고난 듯한 색감, 일관되게 구축된 아이콘 등,
내가 추구하는 Visual Work에 근접한 아티스트를 이제야 발견했다.








월트디즈니사와도 합작도 계획되어있는 등 아주 활발한데, 이런 아티스트를 이제야 발견한 내 자신을 탓하게 된다.;(
일찍 알았더라면, 그의 아트토이 작품들을 모았을 텐데, 이미 과거에 나온 작품들은 구하기조차 어렵다...

이 작가, 한마디로 죽여준다.

by tinydova | 2008/05/27 22:54 | inspiration | 트랙백 | 덧글(1)

Verner Panton

예술의 전당에서 정성스럽게 준비된 Panton의 전시.
외국 상설전시 계획을 고이 가져다 온 퀄리티가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가구디자이너 한명의 작품을 한번에 볼 수 있음이 좋았다.
흔히 가지고 있는 자료로써 쉽게 캐취하기 어려운, 그의 디자인적 성장과정과 컨셉을 이해할 수 있었다.
나의 favorite인 Eams부부의 전시도 열리기를 간절히 바란다.

Panton의 작품은 언뜻 보면 무척 비구축적이나, 무작정 환상적 세계를 추구하지는 않은 듯 하다.
그의 가장 큰 컨셉은, '활동하는 공간은 그림과 같이 아름다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읽혀지는데,
그러한 컨셉을 현실화하는 방법으로서 중력을 무시하거나 기계적 아름다움을 저버리는 행위를 하지는 않는다.
그의 작품들은 그의 생각대로, 정말 그림처럼 아름다우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 안에 재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구조적 해결이 보인다.

많은 가구디자이너가 그렇듯 Panton 역시 건축가 출신인데,
이런 건축가 출신 가구디자이너는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 역시 아름다운 것은 좋은 것이다. 역시 예쁜 것이 좋은 것이고, 좀 더 생각해보면, 무조건 예뻐야 한다.
그런 단순한 생각을 구체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들이 Panton Cahir 같은 것들이다.

가끔은 디자이너의 사고를 파악하다가,
구축적이니 비구축적이니, 성향이 어떻고 어떠한 태도를 지녔는지에 대해 생각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잊기도 한다.
'아름답다', '편리하다', 등과 같은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가치를 추구한다면, 나머지는 모두 그것들을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수많은 드로잉과 학생작품 같은 컬러스터디와 패턴스터디 등 다양한 작업들을 보니,
좋은 것을 만들기 위해 진정 꾸준히 노력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이 아저씨, 사람 참 좋을 것 같다는 섣부른 추측을 해본다.

by tinydova | 2008/03/11 02:51 | inspiration | 트랙백 | 덧글(0)

Nike for Marty Mcfly (Back to the Future 2)

1987년, Back to the Future의 위대한 세계는 시작되었고,
그곳의 모든 것들은 완벽했다.




다시 되뇌어보지만, 1987년이다. 아, 이 신발은 2편에서니까 1990년이겠군. whatever.

Robert Zemeckis, Steven Spielberg, Micheal J. Fox, Nike 모두에게 찬사를 보낸다.
누군가에게 꿈을 심어 주려면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



+
현재 어느 한 웹사이트에서는 2015년 이것을 현실화해서 신어보겠다고 서명을 받고 있다.

http://www.mcfly2015.com/


+
더불어 요즘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Kanye West 또한 이 서명운동에 뜻을 함께 했으며,
작년 발매된 최고의 힛트앨범 Graduation에서는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 Takashi Murakami가 앨범 재킷을 디자인했는데,
자신을 상징한 곰이 바로 이 신발을 신은 모습으로 그려졌다고 한다.



by tinydova | 2008/02/23 03:35 | inspiration | 트랙백(2)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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